애플 최신 스마트폰인 아이폰6와 6플러스가 중국 승인 관련 마지막 장애물을 넘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30일(현지시간) 성명에서 모바일기기 아이폰6와 관련 제품 네트워크 라이선스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공업정보화부는 애플이 사용자정보 누출과 관련된 잠재적 리스크를 억제하겠다는 것을 확인하고 나서 라이선스를 승인했다고 덧붙였다.
중국은 승인과정 지연으로 지난 19일 미국 등 아이폰6 1차 출시국은 물론 2차 출시국에도 포함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먀오웨이 공업정보화부 부장이 승인작업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히면서 출시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힘을 얻었다. 일각에서는 아이폰6가 오는 10월 10일 중국에서 출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