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
바캉스호에서 100여m 떨어진 다른 유람선에 타고 있던 승객에 따르면 바캉스호는 바위에 걸려 선미 쪽이 내려 앉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정밀조사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 배에는 관광객 104명, 승무원 5명 등 총 109명이 타고 있었다.
해경은 사고 신고를 받고 자율구조 어선을 긴급 동원, 30분 만인 9시 42분께 탑승자를 전원 구조했다.
승객은 홍도항으로 입항, 목포항로 출발하는 여객선 탑승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