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볼링 여자 3인조 金…손연희 이나영 2관왕 [인천아시안게임]
(사진=연합뉴스)
한국 볼링 대표팀이 2014 인천아시안게임 볼링 여자 3인조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손연희(30ㆍ용인시청), 이나영(28ㆍ대전광역시청), 정다운(25ㆍ창원시청)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28일 경기 안양 호계체육관 볼링장에서 열린 여자 3인조 볼링 경기에서 6게임 합계 3896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
한국이 여자 3인조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2006 도하아시안게임 이후 8년 만이다. 2010 광저우아시안게회 때는 싱가포르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볼링은 이번 대회에서 여자 2인조에 이어 두 번째 금메달을 따냈고, 손연희와 이나영은 대회 2관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