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동률의 새 앨범 예약 판매가 시작됐다.
김동률은 24일 정오 타이틀곡 ‘그게 나야’를 비롯해 총 10곡이 수록된 앨범 ‘동행’ 예약 판매에 돌입했다. 김동률의 신보는 지난 2011년 ‘KimdongrYULE’ 이후 3년 만이다.
소속사 측은 신보 소개를 통해 “김동률의 새 앨범 ‘동행’은 지금 이 순간의 김동률만이 할 수 있는 음악”이라며 “한 뮤지션이 20년의 시간동안 변하고 발전한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치 않은 것이 이상적인 순간에 만난 결과물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이어서 “‘동행’ 앨범의 노랫말들은 하나의 시와 같다. 김동률은 유행어나 속어는 배제한 채 가사의 운율을 맞추고, 노래마다 시작부터 끝까지 명확한 흐름과 완결성을 가진 이야기를 썼다”면서 “멜로디는 길고, 소리는 어느 것 하나 빼 놓을 수 없을 만큼 섬세하다. 온전히 한 곡을 감상하면, 김동률이라는 한 사람의 마음을 온전히 들여다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김동률은 ‘동행’ 앨범을 발표하고 바로 전국 투어 콘서트에 돌입한다. ‘동행’이라는 타이틀로 전국 9개 도시 투어 콘서트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인 김동률은 15일 하나프리티켓 단독으로 1차 투어 콘서트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
김동률은 부산, 성남, 광주에 이어 고양(11월29일~30일. 고양아람누리극장), 전주(12월6일~7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리는 전국투어 콘서트 추가 티켓 오픈을 26일 오후 2시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