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야경꾼 일지’ 화면 캡처)
‘야경꾼 일지’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는 10.3%(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16일 방송된 전주 방송분(12.2%)에 비해 1.9%p 하락한 수치다.
이날 ‘야경꾼일지’에서는 중전의 죽음에 얽힌 12년 전의 비밀을 알게 되는 이린(정일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린은 어머니의 죽음과 관련이 있을 김상궁의 귀신을 찾아 나섰고, 김상궁을 쫓아 궁에 들어간 송내관(이세창 분)을 발견했다. 송내관은 사담 때문에 궁에 많은 원귀가 모였다는 사실을 이린에게 전했다.
무석(정윤호 분), 도하(고성희 분)와 함께 이린은 천도를 위해 궁에 잠입, 도망치는 김상궁을 발견했다. 김상궁이 김상궁을 공격하자, 이린은 김상궁을 자신의 몸으로 받아들이며 귀합을 시도했다.
이린은 귀합과 함께 김상궁이 가진 12년 전 기억을 보게 됐다. 이린의 눈앞에는 해종에게 중전을 모함하는 기산군(김흥수 분), 그리고 중전을 살해한 박수종의 모습이 빠르게 지나갔다. 박수종은 중전의 죽음을 목격한 김상궁까지 살해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비밀의 문’과 KBS 2TV ‘연애의 발견’은 각각 8.8%, 6.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