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SBS)
SBS는 22일 오후 10시에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 첫 회를 방영한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비밀의 문’ 첫 회를 미루지 않고 정상 방송하기로 한 것.
‘비밀의 문’은 미침증에 걸려 뒤주에서 죽은 것으로 알려진 비운의 왕자 사도세자의 이야기를 그려나갈 예정이다. ‘비밀의 문’은 한석규가 영조 역할을, 이제훈이 사도세자 역할을 각각 맡아 이미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비밀의 문’이 가세하며서 MBC ‘야경꾼일지’, KBS ‘연애의 발견’과의 경쟁도 불가피해졌다.
‘야경꾼일지’는 이린(정일우 분)과 박수종(이재용 분)의 긴장감 넘치는 대립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연애의 발견’은 여름(정유미)이 태하(에릭)의 진심어린 사과에 마음이 복잡해지는 모습이 이날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월화드라마, 어떤 드라마를 봐야할 지 행복한 고민을 하게 된다”,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 꼭 챙겨봐야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