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유럽 중소형 주에 투자하는 ‘신한BNPP유럽중소형주증권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과 유럽 전환사채에 투자하는 ‘신한BNPP유럽전환사채증권투자신탁제1호[채권혼합-재간접형]’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신한BNPP유럽중소형주 펀드’는 건전한 재무구조와 낮은 벨류에이션, 유럽 경제 회복으로 인수합병(M&A) 가능성을 갖춘 유럽의 우량 중소형 종목에 투자하는 펀드다.
유럽 주식시장에서 13년 이상 경험을 축적한 전문가들이 운용하며 1500여개 기업 투자 유니버스를 대상으로 철저한 분석을 통해 리스크를 최소화하도록 한다.
이 상품은 모자(母子)형 펀드이자 재간접 펀드의 구조를 가진다. ‘파베스트 유럽 중형주 펀드(Parvest Equity Europe Mid Cap)’와 ‘파베스트 유럽 소형주 펀드(Parvest Equity Europe Small Cap)’에 투자신탁재산의 90% 이상을 투자하는 모(母)투자신탁에 대부분을 투자할 예정이다.
‘신한BNPP유럽전환사채 펀드’는 채권의 안정성과 주식의 높은 기대 수익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전환사채에 투자한다. 외국 집합투자기구인 ‘파베스트(Parvest)’의 하위펀드로 BNP파리바자산운용(BNP Paribas Asset Management, S.A.S)이 운용하는 ‘파베스트 유럽 전환사채 펀드(Parvest Convertible Bond Europe)’에 투자신탁재산의 대부분을 투자한다.
특히, 파베스트 유럽 전환사채 펀드는 지난 1998년에 설정되어 장기간의 트랙레코드가 입증된 펀드로서 최근 5년 연평균 7.3%의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이 상품들은 유로-원 환율 변동 위험에 대해 목표 헤지비율 90% 수준으로 환헤지를 실행한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관계자는 “유럽중소형주 펀드는 유럽경제의 회복과 함께 건전한 재무구조를 갖춘 유럽 중소기업의 성장이 기대됨에 따라 요즘과 같은 투자 불확실성 시대에 탁월한 투자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상품은 22일부터 펀드온라인코리아에서, 23일부터는 신한금융투자에서도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