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던 송유빈이 건강상의 이유로 오디션을 중단한 가운데 과거 그녀의 발언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송유빈은 19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6’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고,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송유빈은 고교생 답지 않은 뛰어난 노래 실력과 아이유 닮은 미모로 시선을 모았다. 이후 인터넷상에는 송유빈에 대한 담배, 음주 논란이 제기돼 논란을 빚었다.
이에 송유빈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고등학교 입학 후 장래에 대한 불안, 고민과 방황으로 카페등을 출입하며 술 담배를 한 적 이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송유빈은 “다만, 얼마 후 부모님께서 저의 방황을 아시고, 지나간 잘못을 반성하고 앞으로 올바른 행동을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씀하신 이후로 진심으로 깊이 반성하고 현재 저는 술, 담배를 전혀 하지 않습니다. 부모님과의 약속이기 때문에 꼭 지킬 거라고 다짐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송유빈은 “가수 현아 분. 진짜 제가 좋지 못한 비속어로 기분을 나쁘게 한 것 같은데요. 그렇게 생각 없이 막 말한 점 너무 죄송합니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송유빈 결국 탈락했구나”, “송유빈 탈락 아쉽다”, “송유빈 건강상의 이유도 있겠지만 일진 논란이 부담 됐을 것”, “송유빈 포기하지 않았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