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카자흐스탄에서 11월 개소하는 ‘알마티 글로벌 BI’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알마티 글로벌 BI는 중앙아시아 진출과 현지 조기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글로벌 창업지원, 교육, R&D 지원 등의 기능을 확대한 비즈니스 인큐베이터다.
수출인큐베이터는 해외 주요 교역거점에 설치돼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초기의 위험부담을 줄이고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제조업 비중이 30% 이상이거나 서비스업 중소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오는 22일부터 접수를 통해 입주 가능한 7개 업체를 선정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bc-kbdc.com) 또는 중진공 글로벌사업처(055-751-9716)로 문의하면 된다.
조내권 중진공 글로벌사업처장은 “알마티 글로벌 BI는 국내 중소기업의 중앙아시아 진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며 “입주기업들이 글로벌 우량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