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원 진에어 대표(왼쪽)와 최홍열 인천국제공항 사장직무대행이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환승객 증대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이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진에어)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가 환승노선을 이용하는 승객 잡기에 나섰다.
진에어는 지난 17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중회의실에서 최홍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국제공항 LCC 환승객 증대를 위한 업무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측은 △환승 노선 및 상품 개발 △환승 편의성 증대를 위한 스케줄 추진 △진에어가 해외에서 진행 중인 ‘한국 알리기 단편영화 상영 로드쇼(JINAIR 2014 Asia Roadshow Tour - Lights Off, Delight On)’의 지원을 포함한 공동 마케팅 및 홍보 △기타 관련 정보 교환 및 정례 회의 개최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시에는 마원 진에어 대표와 최홍열 인천국제공항 사장직무대행이 참석했다.
마원 대표는 “앞으로 장거리와 단거리 노선의 연계 등을 통해 해외 관광객을 한국으로 더욱 유치하고 환승을 증대시키는 등 범 업계적인 노력에 업계 대표 항공사로서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