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서울 중구 CJ제일제당센터 백설요리원에서 열린 ‘웰컴 투 코리아, 올라 브라질!(Welcome to Korea, Ola Brazil!)’ 쿠킹클래스 참가자들과 셰프들이 완성된 요리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CJ제일제당)
이번 행사에는 한국과 브라질 양국의 신진 셰프들이 강사로 나섰다. 한국 대표로는 CJ 비비고의 한식 메뉴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권우중 셰프가, 브라질에서는 브라질내에서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젊은 셰프인 클라우스 리몰리 팔(Klaus Limoli Pahl)이 대표로 나와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
비비고에서는 만두 요리인 ‘궁중 규아상’을 메뉴로 선보였고, 브라질에서는 새우를 활용한 전통 해산물 요리 ‘모께까 지 까마러웅(Moqueca de camarao)’을 소개했다.
쿠킹클래스에 참가한 브라질 대사 부인 마리아 리가야 후지타 여사는 “평소 한국 문화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한식을 경험하고 브라질 요리를 한국에 소개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장인 김태준 부사장은 “비비고는 글로벌 한식 브랜드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전세계에 한식의 우수성을 알리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에 브라질 대사관과 함께 양국의 음식 문화를 나누면서 브라질에서도 대중문화 한류의 인기와 함께 한식의 인기도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