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쇼호스트, 농산어촌 학생들 ‘화상 멘토’ 됐다

입력 2014-09-1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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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강한별(왼쪽), 김성은 쇼호스트가 농산어촌 학생들과 원격화상 쇼호스트 진로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CJ오쇼핑)

CJ오쇼핑 쇼호스트들이 쇼호스트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해 재능 기부에 나섰다.

CJ오쇼핑은 농산어촌 소외지역 학생들의 진로 학습을 돕기 위해 강원도 양양군 강현중학교 등 농산어촌에 위치한 40개 초ㆍ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원격화상 진로 멘토링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교육부 주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주최로 진행되는 원격화상 진로 멘토링은 직업체험 기회가 적은 농산어촌 학생들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쌍방향 영상통화 기술을 통해 전문 직업인과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쇼호스트 직업군으로 원격화상 멘토링을 진행하는 것은 CJ오쇼핑이 처음이다.

16일, 29일 준비된 원격화상 멘토링은 CJ오쇼핑 강한별ㆍ김성은 쇼호스트 진행으로 홈쇼핑 업계와 쇼호스트 소개, 진로 설계 상담, OX퀴즈, 질의응답 등 내용이 구성됐다. 16일 화상 멘토링에 참여한 전남 장성여중 2학년 서찬미 학생은 “쇼호스트 직업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쇼호스트 멘토님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주고 여러 가지 흥미로운 이야기도 많이 해줘서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됐다”라며 “쇼호스트가 장래 희망인 다른 친구들에게도 이런 멘토링 기회가 많이 주어졌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CJ오쇼핑은 이번 원격화상 진로 멘토링을 시작으로 임직원들의 재능을 활용한 청소년 진로 탐색 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CJ오쇼핑 허만권 CSV경영팀장은 “청소년들의 최대 고민 중 하나는 진로 문제이지만 특히 농산어촌 청소년들은 전문적인 진로 상담을 받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CJ오쇼핑은 이들의 고민을 해결하는 것을 도울 수 있도록 다양한 홈쇼핑 직업군을 대상으로 한 멘토링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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