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 데뷔 최초 첫 디지털 싱글 ‘날 위로하려거든’ 오늘(17일) 공개

입력 2014-09-1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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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드아이앤씨 제공)

가수 윤상이 데뷔 27년 만에 처음으로 디지털 싱글 ‘날 위로하려거든’을 17일 발매한다.

윤상은 17일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날 위로하려거든’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동시에 공개하고 5년 만에 전격 컴백한다. 이 곡은 윤상이 음악 생활 중 처음 디지털 싱글 형태로 발표하는 곡이자, 지난 2009년 발매된 6집 정규앨범 ‘그땐 몰랐던 일들’ 이후 5년 만에 공개하는 신곡이다.

윤상 측에 따르면 ‘날 위로하려거든’은 올 하반기 발매 예정인 윤상의 새 정규앨범과 다른 음악 컬러를 가지고 있어 고민 끝에 디지털 싱글 형태로 발매키로 최종 결정됐다. 이 곡은 앞서 윤상이 꾸준히 시도해 왔던 음악적 차별화, 실험적 시도들을 간직하고 있는 곡으로 어느 때보다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곡의 작곡을 맡은 윤상은 악기 프로그래밍, 믹싱, 마스터링까지 혼자서 완성하며 저력을 드러냈다. 가사는 작사가 박창학이 썼고, 리듬 트랙은 윤상의 새로운 음악 파트너인 스페이스 카우보이가 맡아 신선함을 더했다.

최근 tvN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청춘’을 통해 친근한 캐릭터로 대중과 거리를 좁힌 윤상은 신곡 ‘날 위로하려거든’을 발표하고 인기몰이를 이어갈 계획이다.

윤상은 데뷔 후 첫 싱글인 ‘날 위로하려거든’ 발매를 계기로 계속해서 앨범 작업을 진행하며 왕성한 음악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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