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처)
한국 축구의 꿈나무 이강인(발렌시아 유스)이 이승우(바르셀로나 유스)와 함께 화제다.
이승우는 14일(한국시간) 2014 AFC(아시아축구연맹) U-16(16세 이하) 챔피언십 일본과의 8강에서 2골을 넣으며 2-0 승리로 이끌었다.
이날 이승우의 맹활약에 한국 축구의 꿈나무들이 조명받고 있는 가운데 같은 스페인리그 유소년 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강인이 많은 눈길을 받고 있다.
이강인은 많은 축구 팬들에게 ‘한국의 메시’로 점쳐지고 있는 이승우와 함께 가장 기대되는 축구 유망주 중 한 명이다. 2011년 스페인 발렌시아 유스팀에 입단해 제1회 토렌트 국제축구대회와 제4회 마요르카 국제축구대회에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 된 바 있다.
특히 이강인은 지난 2007년 KBS ‘날아라 슛돌이 3기’에 출연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이강인은 최근 유튜브 영상을 통해 절묘한 드리블과 슈팅을 선보이는 등 천부적 축구 실력으로 축구팬들에게 찬사를 받기도 했다.
한편 이강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강인, 이승우와 함께 기대된다” “이강인ㆍ이승우, 황금세대 기대된다” “이강인ㆍ이승우, 다음 월드컵 때 보는 건가?”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