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일본전 2골 이승우, 17일 시리아전 출격
일본과의 8강전에서 2골을 터트린 이승우(바르셀로나 유스)가 17일 시리아전에 출격한다.
이승우는 17일 오후 6시(한국시간)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4 AFC(아시아축구연맹) U-16(16세 이하) 챔피언십 시리아와의 4강전에 출전 예정이다.
일본과의 8강전에서 전반전 41분과 후반 2분 각각 골을 기록하며 한국을 4강에 올려놓은 이승우는 “우승을 위해 왔다. 더 많은 골을 넣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은 조별예선에서 오만을 3-1, 말레이시아에 1-0, 홈팀 태국을 2-0으로 꺾은 후 8강전에서 일본을 2-0으로 제압했다. 이승우는 3경기에 출전해 4골을 기록 중이다.
이에 맞서는 시리아는 조별예선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0-0, 카타르와 1-1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이란과의 최종전을 2-1 승리로 장식하며 8강 토너먼트에 올랐다. 14일 열린 우키베키스탄과의 8강전에서는 무려 5골을 집중시키며 5-2 승리를 이끌어냈다.
한편 네티즌은 일본전에서 2골을 집중시킨 이승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승우, 시리아전에서도 2골 부탁해” “이승우, 시리아전에서도 2골 넣을 수 있을까” “이승우, 시리아 정도는 가볍게 2골?” “이승우 2골, 꼭 봐야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