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홍천강 익사체에 남은 손자국, 누구의 흔적인가

입력 2014-09-1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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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이 홍천강 변사체 미스터리를 파헤친다. (사진=SBS 예고영상 캡처)

*‘그것이 알고 싶다’ 홍천강 익사체에 남은 손자국, 누구의 흔적인가

‘그것이 알고 싶다’ 홍천강 익사체에 남은 손자국의 비밀을 파헤친다.

13일 밤 11시 15분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홍천강 괴담의 비밀-익사체에 남은 손자국에 대한 진실이 전파를 탄다.

지금으로부터 10여 년 전의 일이다. 하이힐 차림으로 다슬기를 줍던 외지 처녀 한 명이 홍천강에 빠져 사망했다. 이후 해마다 홍천강에서는 마치 무엇인가에 홀린 듯 강으로 뛰어들어서 익사한 외지인들이 끊이지 않았다. 그때마다 강가에서는 떠들썩하게 굿판도 벌여봤지만, 석연찮은 죽음의 행렬은 계속되고 있다. 이른바 홍천강 괴담이다.

2년 전 여름의 일이다. 이곳 홍천강에서 한 여인의 시신이 떠올랐다. 그녀의 가족들은 그녀가 평소에 물을 몹시 무서워했기 때문에 스스로 강에 들어갔을 리는 없다고 주장했다.

게다가 홀로 강 한복판에서 물놀이를 하다 발을 헛디뎌 사망했다는 그녀의 시신에서 뭔가에 목을 짓눌린 듯 의문의 손자국이 발견됐다. 이에 국내 내로라하는 법의학자들이 그녀의 사망 원인을 분석했지만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그 사이 마을에서는 그녀가 괴담 속 하이힐 여인에게 희생된 것이 틀림없다는 괴소문까지 돌기 시작했다. 이에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이른바 홍천강 괴담 속에 교묘히 숨겨진 미스터리한 죽음의 진실을 파헤쳐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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