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쿠젠 손흥민 리그 첫골…레버쿠젠 3-3 무승부

입력 2014-09-13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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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리그 1호골을 터뜨렸다. 사진은 8월 28일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코펜하겐(덴마크)의 토마스 델라니(23)와 공중볼 경합 중인 손흥민(사진 앞)의 모습. (AP뉴시스)

*레버쿠젠 손흥민 리그 첫골…레버쿠젠 3-3 무승부

레버쿠젠의 손흥민(22)이 리그 첫 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13일(한국시간)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라운드 베르더 브레멘과의 경기에 교체투입돼 시즌 첫 골을 터트렸다.

이날 손흥민은 1-2로 뒤진 후반 16분 교체 투입돼 하칸 찰하노글루의 동점골로 2-2가 된 상황에서 후반 28분 틴 예드바이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열었다. 패스를 받아 한 바퀴 돌며 수비수를 따돌리고 열린 공간을 향해 날린 강력한 왼발 슈팅이었다.

그러나 레버쿠젠은 손흥민의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순간 아쉬운 실점을 허용하며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편 손흥민의 활약을 본 네티즌은 “레버쿠젠 손흥민 리그 첫 골, 정말 물올랐네” “레버쿠젠 손흥민 리그 첫 골, 올 시즌 정말 기대할 만하다” “레버쿠젠 손흥민 리그 첫 골, 멋진 골 감사” “레버쿠젠 손흥민 리그 첫 골, 교체 투입이 아쉽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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