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이 이승우와 리오넬 메시를 비교해 화제다.
영국 언론이 이승우(16ㆍFC 바르셀로나 후베닐A)를 극찬했다.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16세 이하 한국 청소년 대표팀은 8일(이하 한국시간) 태국 방콕 무앙통 스타디움서 열린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챔피언십 조별리그 2차전 말레이시아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조별예선 오만전에 이어 2연승을 달렸다.
이승우는 이날 전반전 15분 수비수 3명을 제치고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말레이시아 골망을 흔들었다. 이승우는 후반에도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말레이시아 골문을 노렸지만 아쉽게 골문을 빗나가며 골과 연결되지 않았다.
이에 데일리메일 등 영국 언론은 일제히 이승우의 강력한 슈팅으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데일리메일은 이승우를 ‘한국의 메시’라며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같은 나이 때 리오넬 메시의 기록보다 뛰어나다는 이유에서다.
한편 한국 청소년 대표팀은 10일 오후 10시 태국과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 갖는다. 한국 청소년 대표팀은 이번 경기에서 4위 이상의 순위를 기록해야 내년 청소년월드컵 진출권을 획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