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애플 홈페이지)
아이폰6가 공개되면서 가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애플이 9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디 앤자 대학 내 플린트 센터에서 4.7인치와 5.5인치 대화면 '아이폰6'를 발표했다.
가격은 2년 약정 기준 아이폰6는 16GB 199달러, 64GB 299달러, 128GB 399달러로 책정됐다. 아이폰6 플러스는 각각 299달러, 399달러, 499달러다.
반면 한국은 이번에도 1차 출시국에 포함되지 않았다. 가격 역시 물론 미정이나 일각에서는 100만원을 웃도는 수준에 책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앞서 외신들은 중국의 차이나텔레콤이 예약 페이지를 통해 아이폰6의 제품 사양과 디자인 등을 공개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따르면 아이폰6의 경우 88만~115만원, 아이폰6 플러스의 경우 104만~128만원 수준으로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공개된 아이폰6는 4.7 인치 화면에 해상도는 1334×750, 픽셀은 326ppi이며, 두께는 6.9㎜다. 아이폰 6 플러스는 5.5인치 화면에 해상도는 풀HD인 1920×1080, 401ppi, 두께는 7.1㎜로 전작인 아이폰5S보다 얇다. 또 화면이 커지면서 가로모드를 지원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