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6일(현지시간)기준으로 서아프리카의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나이지리아, 세네갈 등 5개 나라의 에볼라 감염자가 모두 4293명으로 사망자는 2296명이라고 9일 공식 발표했다.
나라별로는 라이베리아가 감염 2046명에 사망 1224명으로 전체 에볼라 사망자의 절반을 차지했습니다. 기니와 시에라리온, 나이지리아 등이 그 뒤를 이었다.
WHO는 이들 사망자의 47%, 감염자의 49%는 최근 21일간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외에도 나이지리아에서 21건의 감염건수가 보고된 가운데 8명이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