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9일(현지시간) 공개한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 블룸버그
애플이 9일(현지시간) 차세대 아이폰을 공개한 가운데 주가 상승폭은 다소 줄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차기 스마트폰은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로 출시된다면서 각각 4.7인치와 5.5인치의 새로운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다고 밝혔다.
쿡은 이날 캘리포니아주 플린트센터에서 이 같이 설명하고 "(차기 제품은) 아이폰 역사상 가장 큰 진보를 이뤘다"고 강조했다.
필립 쉴러 월드와이드 마케팅 수석 부사장은 "새로운 아이폰은 A8칩을 장착했다"면서 "디스플레이 역시 개선됐다"라고 말했다.
나스닥에서 거래되는 애플의 주가는 이날 오전 장에서 100달러를 돌파한 뒤 오후 1시 20분 현재 0.9% 오른 99.25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