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점체인 반스앤드노블의 분기 손실이 감소했다고 투자전문매체 마켓워치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반스앤드노블은 지난 8월 2일 마감한 회계 1분기에 2840만 달러, 주당 56센트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이날 밝혔다.
전년 동기 적자는 8700만 달러, 주당 1.56달러였다. 같은 기간 매출은 12억4000만 달러로 7% 감소했다.
톰슨로이터를 통해 전문가들은 반스앤드노블이 지난 분기에 주당손실 63센트에 12억6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매출총이익률은 전년의 27.7%에서 31%로 높아졌다.
개장한 지 1년이 지난 동일상점의 매출은 5.1% 감소했다고 반스앤드노블은 덧붙였다.
이날 실적 발표 이후 뉴욕증권거래소 개장 전 거래에서 반스앤드노블의 주가는 2.8%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