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7일 삼성정밀화학에 대해 기술력 및 계열사 수요를 바탕으로 전자재료 사업의 급성장이 예상된다며 기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만1400원을 유지했다.
차홍선 연구원은 “메셀로스 등 염소계열 제품의 증설효과로 인한 판매량 증가 및 암모니아 계열 일부 제품의 구조조정 등으로 인해 2007년 EPS는 전년대비 33.9% 상승한 1976원이 전망되며, 2008년부터는 전자재료 관련 신규 사업의 가시화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자회사인 한덕화학을 통하여 1995년부터 반도체 및 LCD 현상액의 원료인 TMAC를 제조하여 삼성전자에 공급하고 있고, 2002년부터는 다적층 세라믹 콘덴서(MLCC)의 핵심소재인 BTP 를 삼성전기에 공급하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전자재료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3M이독점 생산중인 휘도 향상 필름을 제조하는 기술을 2005년에 개발하였고, 양산을 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