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 눈물의 자책…조인성 자살 위험 상승, 결국 강제 입원?

입력 2014-09-05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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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을 향한 공효진이 마음이 애틋하다.

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해수(공효진)는 재열(조인성)의 상처에 무심했던 자신을 자책하며 눈물을 흘렸다.

드디어 찾은 사랑에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던 해수와 재열에게 몰아친 최악의 위기는 시청자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그러나 재열에게 있어서 최악의 상황은 자살이다. 앞서 재열은 “루게릭을 앓고 있는 강우가 곧 죽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 수 더 떠 재열은 이미 3년 전 형 재범(양익준)에게 포크로 찔렸을 때부터 ‘자살 시나리오’를 그리고 있었다.

죄책감 때문에 스스로 그 행복을 감당하지 못하고 자해를 하는 행동은 해수와의 오키나와 여행에서 가장 적나라하게 드러나기도 했다. 해수와 행복할수록 재열이 자살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은 시청자들을 큰 혼란에 빠트리고, 향후 전개에 대한 긴장감을 높였다.

이 때문에 동민(성동일)과 연정(진경)은 재열의 강제 입원을 종용했다. 재열이 상처를 잘 극복할 것이라고 믿던 해수마저 계속되는 재열의 이상행동에 결국 강제 입원을 암묵적으로 동의한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 눈물의 자책 연기 가슴이 찡했다” “‘괜찮아 사랑이야’ 역시 공효진, 눈물의 자책 연기 몰입도 최고였다”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 눈물의 자책은 왜? 그럴 필요 없을 듯”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 눈물의 자책 연기 정말 잘한다. 공효진과 함께 울었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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