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3’ 준결승, 아이언VS씨잼 대결 공개! 바비와 맞붙을 결승 진출자 누구?

입력 2014-09-0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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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방송되는 엠넷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3’ 마지막회(사진=CJ E&M)

‘쇼미더머니3’ 준결승에서 맞붙는 래퍼 아이언과 씨잼이 마지막회 방송을 앞두고 포부를 밝혔다.

4일 방송되는 엠넷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3’ 마지막회에서 ‘머니(Money)’를 주제로 양동근 팀의 구제 스웨거 래퍼 아이언과 스윙스, 산이 팀의 카리스마 래퍼 씨잼이 결승으로 향하는 마지막 티켓을 놓고 대결한다.

지난 방송에서는 준결승에 오른 도끼, 더 콰이엇 팀이 래퍼 바비가 스윙스, 산이 팀의 14년차 래퍼 바스코를 꺾고 결승에 먼저 진출했다. 최종회에서는 바비와 맞붙을 결승 진출 래퍼가 공개되는 한편, 시즌3 우승자도 가려질 예정이다.

‘쇼미더머니3’ 제작진은 최종화 방송에 앞서 씨잼 vs 아이언 준결승 무대의 일부를 선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씨잼 vs 아이언의 대결을 지켜보는 프로듀서들과 래퍼 지원자들의 인터뷰도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영상에서 바비는 “씨잼이 더 강한 것 같다. 결승이니까 더 강한 자와 붙고 싶다”고 밝혔다. 프로듀서 더 콰이엇은 “제 기준에서는 아이언이 좀 더 매력 있는 무대였다"고 의견을 전했다. 이어 씨잼과 아이언의 이들의 파워풀한 랩핑이 담긴 준결승 무대 영상이 살짝 공개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준결승 직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이언은 “아직까지 기분이 얼떨떨하다. 계속 아쉬움이 남는 무대만 보여드린 것 같아 이번에는 아이언이 어떤 래퍼인지 제대로 보여주고 싶다. TOP4 진출은 정말 예상도 못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쇼미더머니3’ 출연 후 인기를 실감하느냐에 대한 질문에 아이언은 “길을 지나갈 때 알아보시는 분들이 많아서 매번 놀란다. 특히 남동생들이 많이 좋아해줘서 더 멋진 형이 돼줘야겠다고 생각했다. 낯가림이 심해서 처음 뵙는 분들을 반갑게 잘 맞아드리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답했다.

아이언은 “’쇼미더머니3’는 인생에 있어서 최고의 경험이었고 저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제작진 분들께 매우 감사하다. 저를 좋아해주시는 분들, 그리고 쓴소리 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항상 발전하고 예상을 깨는 아이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준결승 무대는 화려한 기교나 무대구성 없이도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이겠다. 장르의 벽을 깨부수는 아이언만이 보여줄 수 있는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에 맞서는 씨잼은 “‘쇼미더머니3’ 시작 전에는 TOP4 정도에는 들을 수 있다고 호언장담했지만 막상 시작해보니 부담도 많이 되고 긴장도 많이 했던 것 같다. 여기까지 온 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하다”고 TOP4에 진출한 소감을 말했다. 씨잼은 또 “’쇼미더머니3’를 통해 많은 것들이 달라졌다. 제주도 친구들에게서도 연락이 많이 오고, 몇 개월 전만해도 아예 일반인이었는데 나를 자랑스러워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알아봐 주는 사람들도 많이 생겼다. 대학교 행사 같은 곳에 불린다는 것도 신기하고 나에게 있어서는 나름의 굉장한 변화였다. ‘쇼미더머니3’를 통해 내 음악을 들어주는 사람들이 정말 많아졌다. 그거 하나만으로도 무척 감사하다”고 출연 소감도 함께 전했다.

준결승 무대에 대해 씨잼은 “스윙스, 산이 형이 늘 열려있는 마음으로 제가 준비한 것들을 들어주셔서 항상 용기와 위로가 됐다”며 “준결승 무대를 준비하면서 스윙스, 산이 형이 ‘너의 것을 해라, 그리고 멋있게 기억에 남는 무대를 보여줘라’고 조언해줬다”고 말했다. “관객분들이나 시청분들께서 제 가사를 조금만 열린 마음으로 잘 봐주셨으면 한다. 가사에 집중해서 들어봐 주길”이라는 당부의 말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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