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를 맞아 LS산전 상반기 신입사원들이 독거 어르신께 사랑의 ‘효(孝) 도시락’을 전해드리고 있다.(사진제공=LS산전)
LS산전이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안양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LS산전은 3일 안양시 노인복지회관과 함께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위한 ‘LS산전 사랑의 효(孝) 도시락’을 만들어 배달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신입사원들은 이날 송편, 찰떡, 한과, 과일, 동태전 등 10여 가지 음식으로 구성된 사랑의 도시락 선물세트를 마련, 안양지역에 거주중인 독거노인 100여 가구를 직접 찾았다. 아울러 설거지, 청소 등 집안일을 돕고 준비한 다과를 함께 나누며 독거노인들과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08년 안양으로 본사를 이전한 LS산전은 안양지역 복지시설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달 하루를 ‘자원봉사의 날’로 지정, 지체장애인들의 문화생활과 주거환경 개선, 힐링 산책행사, 영화관람, 쇼핑체험, 물품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임직원 개개인과 사내 동호회가 자발적으로 지역 사회복지 시설과 연계해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LS산전 관계자는 “이번에 준비한 명절 도시락으로 연휴를 앞두고 소외되기 쉬운 독거노인들에게 추석의 풍성함을 전달할 수 있어 기뻤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는, 진정성 있는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