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S-OIL)은 3일 추석을 앞두고 서울 마포구 이대성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S-OIL과 함께하는 사랑의 송편나누기’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에쓰오일 임직원 사회봉사단 100여명은 송편을 빚고 선물 세트를 포장해 마포구 일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장애인, 독거노인 등 저소득가정 800세대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사우디 유학생 30여명도 참석해 송편빚기와 선물 배달 봉사활동을 함께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 추석 명절을 외롭게 보내야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면서 “특히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 봉사라는 점에서 더욱 뜻 깊으며, 앞으로도 에쓰오일은 기업시민으로서 지역 이웃들과 상생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쓰오일은 2007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석 맞이 소외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송편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공장이 소재한 울산시에도 지난 1일 1억2000만원 상당의 쌀 1971포대와 성금을 전달한 것을 비롯해 장애인단체와 시설에 1억1100만원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