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GS)
전경련은 3일 오전 허 회장이 전경련 임원들과 가락시장을 찾아 시장 내 쌀가게에서 영등포 지역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할 쌀 540포대(1500만원 상당)를 구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추석을 앞두고 우리 농산물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내수활성화를 지원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허 회장은 가락시장에 도착해 이병호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사장에게 시장현황을 안내받은 후, 무배추시장, 청과시장을 차례로 둘러봤다. 청과시장 과일점포에서는 상인에게 제수용 과일을 비롯한 햇과일들의 수급 현황 등 이른 추석에 따른 어려움이 없는지 물어봤다.
이날 동행한 이용우 사회본부장은 “전경련은 올해 들어 ‘문화가 있는 날’ 캠페인 지원, ‘농촌여름 휴가보내기’ 캠페인 전개 등 내수활성화를 위해 노력 중”이라며 “추석을 앞두고 이뤄진 이번 방문도 내수살리기 캠페인의 일환”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