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돈 1군사령관 전역조치… 근무지 이탈해 음주

입력 2014-09-02 16: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방부는 대비태세 강화기간 중 근무지를 이탈한 뒤 고향을 방문해 지인들과 음주를 하다 적발된 신현돈 육군 제1야전군사령관(대장)을 전역 조치했다고 2일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신 사령관은 이날 전역지원서를 제출했고 정부가 이를 수용했다. 신 사령관은 품위유지의무 위반과 위수지역을 이탈한 혐의를 적용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 사령관은 지난 6월 전군에 대비태세 강화지시가 내려진 상황에서 모교인 청주고를 찾아 후배들에게 안보강연을 한 뒤 고향 친구들과 술을 마신 사실이 적발됐다. 그는 작전지역을 벗어나 만취상태에서 휴게소 이용객들과 실랑이를 벌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 사령관이 음주를 하던 시점은 육군 22사단 총기난사 사건이 일어난 직후였으며, 박근혜 대통령이 중앙아시아를 순방 중이어서 군에 특별경계태세가 내려진 상황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미국에선 266억 당첨됐다는데"…우리나라 로또로 '인생역전'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혁신기업, 출발부터 규제 '핸디캡'...법·제도·정치 '첩첩산중' [규제 버퍼링에 울상짓는 혁신기업①]
  • 상암 잔디는 괜찮나요?…아이유 콘서트 그 후 [해시태그]
  • 노다지 시장 찾아라…인도네시아 가는 K-제약·바이오
  • '허리띠 졸라매기' 게임사들…인력감축·서비스 종료 속도낸다
  • 비트코인, 뉴욕 증시 랠리에 호조…6만4000달러 터치 [Bit코인]
  • 체험존·굿즈 등 즐길 거리 다양…"'골때녀' 팝업 통해 풋살 관심 늘었어요"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9.25 11:2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594,000
    • +1.67%
    • 이더리움
    • 3,519,000
    • +0.4%
    • 비트코인 캐시
    • 469,800
    • +3.69%
    • 리플
    • 789
    • +1.15%
    • 솔라나
    • 202,000
    • +4.34%
    • 에이다
    • 519
    • +7.9%
    • 이오스
    • 706
    • +2.32%
    • 트론
    • 201
    • -1.47%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100
    • +3.55%
    • 체인링크
    • 16,190
    • +7.57%
    • 샌드박스
    • 382
    • +4.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