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성 논란 물티슈 공식입장
유해성 논란을 빚은 물티슈 업체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독극물질로 분류되지 않았지만 구매자가 원한다면 환불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해성 논란을 빚은 물티슈 업체 몽드드는 전일 공식입장을 내놨다.
몽드드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일부 언론이 유해성 논란을 제기한 '세트리모늄 브로마이드' 성분에 대해 "유해 화학 물질로 분류되지 않은 성분"이라고 반박했다.
회사측은 이어 "논란이 되는 세트리모늄 브로마이드라는 성분은 미국화장품협회에서 발간된 국제 화장품 원료 규격 사전인 ICID에 등록된 정식 화장품 원료"라고 밝혔다.
나아가 "현재 국내에서도 식품의약품안전처, 대한화장품협회, 안전보건공단, 국립환경과학원 등에서 확인 가능한 화장품 원료로 등재된 성분"이라며 "해당 기관 어느 곳에서도 세트리모늄 브로마이드에 대해 유해 화학 물질 또는 독극 물질로 분류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앞서 시사저널은 지난달 27일 '아기 물티슈 업체가 신생아와 임산부에게 유해한 화학성분으로 알려진 4급 암모늄 브롬 화합물인 '세트리모늄브로마이드를 지난해 8월부터 사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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