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유통센터와 재외동포재단은 9월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개최하는 ‘제13차 세계한상대회 기업전시회’에 국내 중소기업과 해외 바이어들의 참여가 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세계한상대회 기업전시회는 국내 우수 중소·벤처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도모하고 세계 한상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전시회다. 참가 기업들은 글로벌 한상 바이어와 국내외 전문 바이어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비즈니스 구매상담회를 통해 세계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
특히 전시 이틀째인 25일에는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과 성공전략 노하우를 만나볼 수 있는 ‘중소기업 비즈니스 전략 세미나’가 진행된다.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마케팅 현지화 전략, 뉴미디어·SNS 마케틴 커뮤니케이션 전략, 신시장·신사업 발굴 마케팅 전략 등 심도있는 분석과 성공사례, 벤치마킹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대형유통업체 MD초청 상담회에서는 홈플러스, NS홈쇼핑, 홈앤쇼핑, GS리테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외식산업협동조합, 쿠팡 등 유명 바이어들이 참어해 신규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국내유통벤더 초청 상담회’, ‘수출 에이전트 초청 상담회’ 등 맞춤형 네트워킹도 지원할 예정이다.
세계한상대회 기업전시회 관계자는 “이번 기업전시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시 참가를 확정하는 기업뿐만 아니라 상담을 원하는 국내외 바이어들의 참여 또한 활발해지고 있다”며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 간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마켓 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