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서버 장애
게임사 넥슨의 서버 장애로 인해 발생했던 넥슨 홈페이지 및 일부 게임 홈페이지의 접속 장애가 정상화됐다. 이날 넥슨 서버 장애로 게임 이용자들이 혼선을 빚었다.
31일 오후 온라인 게임 서비스 넥슨에서 서버 장애가 발생해 한동안 포털 실시간 검색어 상위를 유지했다.
넥슨 측은 이날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이날 오후 4시20분부터 홈페이지의 접속이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넥슨 측은 앞서 오후 3시45분쯤 넥슨 홈페이지와 일부 게임 홈페이지의 접속에 장애가 발생했다는 공지 글을 올렸다. 또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시스템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빠른 해결 후 다시 안내하도록 하겠다.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대단히 죄송하다”며 이용자들에게 사과했다.
서버 장애로 인해 이 회사 퍼블리싱하는 게임 피파온라인3, 서든어택 등에서 서버 끊김 현상이 발생했다. 또 일부 유저들은 아예 서버에 접속할 수 없었다. 서버 장애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한편, 이날 인터넷 기반 유저 편집 백과사전 엔하위키 미러 역시 접속이 원할하지 않아 네티즌들의 불만이 이어졌다. 엔하위키 미러는 인물 관련 정보, 일반지식, 작품 안내 등 콘테츠를 누리꾼들이 올리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사이트다.
넥슨 서버 장애에 네티즌들은 “넥슨 서버 장애, 로그인 버튼을 아무리 눌러도 아무 반응이 없어요. 들어가면 튕기고. 벌써 5번째네요.”, “넥슨 서버 장애, PC방 왔는데 30분 동안 멍 때리고 있었네요”, “넥슨 서버 장애, 어떻게 보상할 겁니까?”라고 불만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