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김영호 비난한 이산에 '실험단식' 참가 제안

입력 2014-08-28 09: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산이 세월호 유가족에게 대통령에 대한사과를 요구했다.(사진=이산 트위터)
공화당이 김영호의 단식을 비난한 이산에 '실험단식' 참가를 공개적으로 제안했다.

27일 공화당은 9월 1일 서울 청계천에서 '유민아빠' 김영오씨의 40일 단식의혹 진실규명을 위한 '세월호단식 실체규명 실험단식'을 연다고 밝혔다. 공화당은 이어 김영오씨를 비난한 배우 이산에게 동병상련 언행일치를 보여 달라며 '실험단식' 참가를 공개적으로 제안했다.

공화당 총재 신동욱은 "서로 간의 아픔을 체험하고 나눠보지도 못한 상태에서 SNS라는 공간 속에 갇혀 비방하는 것은 옳은 모습이 아니다"라며 "이산 씨가 용기 있고 소신 있는 사람이라면 당당하고 동일한 조건에서 서로의 입장을 역지사지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화당이 주최하는 이번 '세월호단식 실체규명 실험단식'은 물과 소금만 먹는 단식이다. 참여할 의사를 밝힌 참가자는 지금까지 남성 3명과 여성 2명이며 참가신청은 31일까지 받는다.

한편, 공화당은 29일 금요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에서 세월호 특별법 단식농성 동참 중인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을 비판하는 "문재인 단식행쇼(행복한 단식 쇼)" 길거리 피케팅 집회도 개최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미국에선 266억 당첨됐다는데"…우리나라 로또로 '인생역전'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단독 이창용, 금통위 앞두고 최상목과 오찬 회동…‘금리 빅딜’ 나오나
  • 상암 잔디는 괜찮나요?…아이유 콘서트 그 후 [해시태그]
  • 고려아연 “영풍이 폐기물 떠넘기려 해…거절하자 관계 틀어져”
  • 김영환 “우하향하면 인버스 투자하라”...개미 투자자 난입
  • '홍명보 선임 논란' 여야 질타 쏟아져…유인촌 "정상적 감독 선임 아냐"
  • 체험존·굿즈 등 즐길 거리 다양…"'골때녀' 팝업 통해 풋살 관심 늘었어요"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9.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805,000
    • -0.2%
    • 이더리움
    • 3,524,000
    • -0.48%
    • 비트코인 캐시
    • 457,600
    • +0.66%
    • 리플
    • 786
    • +0.13%
    • 솔라나
    • 195,400
    • +1.72%
    • 에이다
    • 492
    • +4.24%
    • 이오스
    • 694
    • +0.29%
    • 트론
    • 204
    • +0%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200
    • -0.31%
    • 체인링크
    • 15,320
    • +0.52%
    • 샌드박스
    • 373
    • +0.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