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천호선 대표는 27일 정의당 신임 정책위의장으로 조승수 전 의원을 임명했다.
조 전 의원은 17,18대 의원을 지냈으며 현재 동국대 사회과학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천 대표는 또한 이정미 대변인 후임으로 김종민 당 교육연수위원장을 선임했다. 김 대변인은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선대위 대변인으로 활약했다.
이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러한 당직 인선 결과를 전했다.
한편 이 대변인은 대변인으로서의 마지막 소회를 밝힌 후 “오늘로 광화문 단식농성 8일차다. 세월호사고에 대한 성역 없는 진상규명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정의당 대표단과 의원단은 유족들과 최후까지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