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억 슈퍼맨 만화책보다 더 비싼 만화 캐릭터 있다...대체 얼마길래

입력 2014-08-27 11: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2억 슈퍼맨 만화책

▲사진=뉴욕코믹콘

미국 만화 '슈퍼맨(Superman)'이 처음 실린 만화 잡지 '액션 코믹스(Action Comics)'의 창간호가 인터넷 경매 업체 이베이(eBay)에서 약 320만달러에 낙찰됐다. 이는 코믹 잡지 경매 사상 최고가다.

하지만 이보다 더 비싸게 팔린 만화 캐릭터가 있어 화제다. 그 주인공은 지난 5월 경매에서 낙찰된 벨기에의 만화가 에르제(Herge) 작 '틴틴의 모험(Tintin)' 시리즈의 캐릭터 '틴틴'과 애완견 '스노위' 일러스트. 이 그림은 1937년에 제작된 것으로 낙찰 가격은 265만유로(약 358만달러)였다.

▲에르제의 틴틴과 스노위 캐릭터를 모사한 게임 영상. 사진=유튜브 캡처

한편 이번에 낙찰된 32억 슈퍼맨 만화책은 1938년 출판된 창간호로 세계에 50~100부 밖에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중에서도 이번에 낙찰된 책은 보존 상태가 가장 좋은 것이다. 전문 검사 회사에서 10점 중 9점의 높은 평가를 얻었다.

출품된 액션 코믹스 창간호를 낙찰한 인터넷 경매 회사 '코믹스 코넥트'는 이 책이 다시 경매에 등장할 가능성을 부정하지 않았다.

32억 슈퍼맨 만화책에 네티즌들은 "32억 슈퍼맨 만화책, 36억 만화책, 낙찰 받아 뭐하려고" "32억 슈퍼맨 만화책, 36억 만화책, 돈이 썩어 남아도나보네" "32억 슈퍼맨 만화책 광들은 어쩔 수 없나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 상술인건 알지만…"OO데이 그냥 넘어가긴 아쉬워" [데이터클립]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백신 음모론’ 펼친 케네디 주니어, 보건부 장관 임명
  • 삼성전자, 'CES 2025' 최고 혁신상 4개 포함 29개 대거 수상
  • 北 김정은, 자폭공격형 무인기 성능시험 지도…‘대량 생산’ 지시
  • 韓 환율관찰 대상국 재지정…“국내 채권시장 최악의 시나리오, 환율 상향 고착화”
  • “증거 인멸 우려” 명태균·김영선 구속…검찰 수사 탄력
  •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 오늘 일본과 B조예선 3차전…중계 어디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13:2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845,000
    • -2.48%
    • 이더리움
    • 4,350,000
    • -5.46%
    • 비트코인 캐시
    • 594,000
    • -4.19%
    • 리플
    • 1,183
    • +19.01%
    • 솔라나
    • 294,500
    • -5.73%
    • 에이다
    • 852
    • +4.41%
    • 이오스
    • 796
    • +1.66%
    • 트론
    • 254
    • +0%
    • 스텔라루멘
    • 194
    • +10.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050
    • -1.32%
    • 체인링크
    • 18,480
    • -3.55%
    • 샌드박스
    • 386
    • -4.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