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은 고객과 임직원이 금융을 통해 더불어 나누고 행복을 채운다는 ‘행복채움금융’을 모토로 전 임직원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농협 임직원이 실천한 봉사활동은 금융교육 1407건, 봉사자 10만여명, 총 봉사시간은 76만 시간에 달한다. 농협은행은 2011년부터 3년 연속 사회공헌 1등 은행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농민과 농촌에 뿌리를 둔 NH농협금융은 농촌지역 의료 지원과 다문화가정 지원,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어르신 말벗봉사 등 농업인과 농촌을 위한 지원활동을 벌이는 한편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어르신 말벗봉사의 경우 콜센터 상담사 1300여명이 독거노인 대상으로 매주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고 생활정보를 전달하는가 하면, 보이스피싱과 같은 금융사기 대응법도 알려주고 있어 농협만의 특화된 우수 사례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환경이 열악한 농촌지역 소재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임직원 재능기부 프로젝트인 ‘꿈나무 행복채움교실’을 꾸준히 열고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교육지원 활동 또한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꿈나무 행복채움교실은 CEO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가진 재능을 한자리에서 선보여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기존의 재능기부와 차별화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농협금융은 올해부터 빠르게 진행되는 고령화사회에 대비해 ‘행복채움 실버 프로젝트’를 통해 취약 경로당과 국가유공자 및 이산가족을 지원하는 등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농협금융의 사회공헌 활동의 중심엔 임종룡 회장이 있다.
임 회장은 올해 들어 세 번째 특강으로 지난 7월 경북의 특성화고교인 문경공고를 방문, 역경을 딛고 도전해 온 인물들의 사례를 소개했다. 이날 임 회장은 “청소년 여러분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꿈과 목표를 세워 매일매일 꾸준히 실천하라”고 말했다.
또한 임 회장은 꿈 리스트 작성, 롤모델 찾기 등 학생들에게 꿈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 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즐겁고 신나게 할 것 △열정과 도전정신을 갖출 것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가짐 △긍정적 태도 등을 강조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그동안 고객으로부터 받은 사랑과 믿음에 조금이나마 보답해 드리기 위해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대표 사회공헌 금융기관으로서 ‘행복을 채우는 금융’ 실천에 매진해 국민행복 시대를 여는 데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