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아 결혼
(Y-star 방송 캡처)
배우 신주아가 태국인 남편 라차나쿤 씨와 함께 결혼 소감을 밝혔다.
26일 오전 방송된 케이블채널 Y-STAR 예능프로그램 '생방송 스타뉴스'를 통해 신주아는 신혼부부의 행복한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을 통해 지난 23일 또 한 번 진행된 한국 결혼식에서 취재진과 만난 신주아는 처음으로 남편과 부부동반 인터뷰에 나섰다.
결혼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신주아 라차나쿤 부부는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미소와 함께 화답했다.
태국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한 신주아는 "한국이랑 다르지만 태국어 공부도 하면서 남편과 잘 지내고 있다"고 일상을 전했다.
국제결혼에 좋은 이미지를 심어준 신주아 라차나쿤 부부는 배우 원기준의 지목으로 루게릭병 환자를 돕는 기부 캠페인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도 함께 참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완전히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 신주아는 "당분간 방콕에서 신혼생활에 충실할 예정이다"라며 "기회가 되고 좋은 작품이 있다면 연예 활동도 이어나가겠다"고 국내 복귀 계획을 덧붙였다.
신주아는 2004년 데뷔해 '몽정기2',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 등의 영화와 '얼마나 좋길래', '오로라 공주'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간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신주아는 남편의 배려 깊고 자상한 성격에 이끌렸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