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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현중이 폭행혐의 피소가 24일 예정되어 있는 방콕 콘서트 일정에 변수로 작용할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현중은 지난 20일 여자친구 A씨로 부터 폭행 혐의로 피소를 당했다. 피의자 A씨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김현중에게 반복적으로 폭행 및 상해를 당했다며 서울 송파경찰서에 형사 고소를 한 상태. 이에 대해 송파경찰서 측은 21일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김현중은 24일 월드투어 태국 방콕 콘서트가 예정되어 있다. 이를 위해 23일 출국 예정인 것. 김현중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이투데이와 전화 통화에서 “폭행혐의 피소에 대해서 기사를 보고 알았다”며 “진위는 파악해봐야 알 것 같다. 정확히 파악된 후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하루 앞으로 다가온 출국 일정에 대해서는 “콘서트 진행 여부 역시 진위여부가 정확히 파악되어야 입장을 밝힐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현중을 고소한 피의자 A씨는 현재 경찰에 김현중과 연인 관계임을 증명하는 자료와 상해 진단서를 제출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