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수학자대회 폐막, 에볼라 바이러스 우려 딛고 역대 최대 규모 개최 성공

입력 2014-08-21 17:11 수정 2014-08-2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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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수학자대회 폐막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세계수학자대회가 9일간의 일정으로 개막했다.

2014 세계수학자대회가 21일 폐막했다.

지난 13일부터 9일 동안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120여 개국에서 온 수학자 5200여 명과 일반인 2만여 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이번 대회는 77년 대회 역사상 최초로 첫 여성 필즈상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1260여 차례의 강연과 수학자와 바둑 기사의 대국 등 다양한 대중 행사도 열렸다.

세계수학자대회 개막 직전 서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에볼라 바이러스가 유행하면서 해외 수학자들이 대거 불참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지만 기우에 불과했다. 대회 조직위원회와 국제수학연맹(IMU)이 공조해 세계보건기구(WHO) 권고 및 한국 보건당국의 결정에 따라 발 빠르게 대처하면서 대거 불참 사태를 막았다.

다음 대회는 2018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다.

세계수학자대회 폐막 소식에 시민들은 "세계수학자대회 폐막, 에볼라 바이러스 영향 없었나보다" "세계수학자대회 폐막, 에볼라 바이러스 때문에 걱정 많이 했는데" "세계수학자대회 폐막, 우리나라 수학 실력 좀 올랐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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