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분양시장이 공급과잉과 수익률 하락이라는 악재로 최근 몇 년간 침체를 보이고 있지만 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 오피스텔 분양열기는 여전히 뜨겁다.
현대산업개발이 아이파크 브랜드를 도입해 첫 분양한 ‘강남역 아이파크’ 오피스텔을 포함 총 5개의 아이파크 오피스텔들이 잇달아 좋은 성적을 기록하면서 ‘브랜드’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지난 2010년 10월 서울 서초동 교보타워 인근에서 분양한 ‘강남역 아이파크’는 230실 모집에 7521건이 접수돼 평균 32.7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 성공신화의 신호탄을 쐈다. 뒤이어 2011년 2월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분양한 ‘강남역2차 아이파크’오피스텔 역시 90실 모집에 5109명이 몰려 평균 5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아이파크 오피스텔의 흥행 성공을 이어갔다. 같은 해 8월 분양한 ‘아이파크 포레스트 게이트(814실)’도 평균 11.01대 1, 최고 103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2012년 2월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223실 규모로 공급한 ‘잠실 아이파크’ 청약경쟁률은 평균 45대 1을 기록했고 같은해 12월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서 분양한 ‘송파 아이파크’는 총 1403실 모집에 8841명이 청약, 평균 6.3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분양 대박 행진을 이어갔다.
송파 아이파크는 비수기인 12월에 대통령 선거 기간과 겹친 상황이었지만 주거형 오피스텔, 미래형 평면설계, 다양한 생활편의시설 등 실수요자의 눈높이에 맞춘 상품 구성과 특화 설계로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현대산업개발은 이 여세를 몰아 ‘마곡 아이파크’도 연타석 흥행 신화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마곡 아이파크 분양 관계자는 "마곡지구내 오피스텔은 주거가치와 더불어 미래가치, 저렴한 분양가 등으로 인해 블루칩으로 꼽히고 있다"며 "그 중 마곡 아이파크는 기반시설이 갖춰진 발산역세권이라는 입지적 장점과 함께 아이파크라는 브랜드 가치로 더욱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마곡 아이파크가 위치한 마곡지구는 서울 강서구 마곡동, 가양동 일원에 정보기술(IT), 생명공학기술, 나노기술 등의 산업·업무·주거단지 등이 조성된다. 마곡지구내에 들어오는 연구시설(R&D시설) LG사이언스파크가 있다.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등이 입주한다. 또한, 강서구청, 강서 세무소, 출입국관리소 등 공공기관도 들어설 예정이다.
마곡 아이파크’는 지하5층~지상14층, 2개 동, 총 468실 규모로 원룸형(전용 23, 26㎡) 396호실과 투룸형(전용 35, 36㎡) 72호실로 구성된다.
마곡지구 초입의 발산역 초역세권에 위치해 이미 조성된 각종 인프라와 풍부한 유동인구 확보가 가능하다.
교통편도 뛰어나다. 5호선 발산역에서 가깝다. 올림픽대로와 공항대로 등 광역교통망도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주변으로는 엔씨(NC)백화점,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KBS 스포츠월드 등이 있다.
마곡 아이파크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강서구 공항대로 326번지(강서송도병원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예정일은 2016년 12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