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전자통신이 중국 시장 진출에 따른 성장성이 부각되며 급등하고 있다.
20일 오전9시 31분 현재 미동전자통신은 전일대비 6.43%(420원) 오른 6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우리투자증권은 미동전자통신이 미국에 이어 중국에서까지 독점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회사로 도약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미동전자통신은 최근 중국내 차량 용품 유통기업인 SMT와 유라이브 블랙박스 상호 독점 계약을 체결하며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손세훈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SMT는 중국 상해를 중심으로 대리점이 2000여개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중국 내에서의 마케팅과 영업은 SMT에서 담당을 하며 미동전자통신은 공급만 해주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그는 "초도물량은 미미하지만 매월 공급물량이 일정 비율로 늘어난다”라며 “내년 하반기부터 의미 있는 매출이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