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 가난할수록 비만…몸 관리할 여력이 없어요

입력 2014-08-19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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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상위 25%와 하위 25% 계층 간 비만 증가율이 18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가난할수록 살이 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네티즌들은 “부유할수록 자기관리 잘하는 경우가 많으니까”, “일반적으로 경제적인 여유가 없는 사람들은 건강보다는 1차적 기쁨을 주는 음식에 돈을 소비한다. 반면 부자들은 비싸고 좋은 식단으로 소식하거나 많이 먹어도 고급 헬스장 다니면서 몸을 관리한다”, “라면만 해도 싸고 칼로리는 높지 않나”, “여유 없이 먹고살기 바쁜데 칼로리니 뭐니 따질 겨를이 어딨나”, “부자들은 웰빙 찾고 가난한 사람은 배 채우기 급급”, “미국에서 극빈층은 맥도날드 1달러짜리 치즈버거나 1달러 상점 냉동식품을 사먹는다. 당연히 기름지고 자극적일 수밖에 없다”, “이런 연구 결과는 살찐 사람들에게 선입견을 갖게 하고 부정적 편견를 조장할 수 있을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내놓고 있다.

○…여름철을 맞아 각종 수상 레포츠가 각광을 받고 있지만 예약이나 환불·부상 피해 등에 대한 보상 정책이 허술해 고객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네티즌들은 “거의 사기 수준이다”, “해상펜션 예약했는데 끝까지 환불 안 해 주고 괜찮다고 우기더라. 결국 입실하고 다음날 본격적으로 비 와 불안해서 나왔다”, “매년 똑같이 당하는 거 보는데 그럼에도 해가 바뀌면 똑같이 당하더라. 대책이 없다. 안 가는게 답”, “안전교육도 없고 사람 죽어도 나 몰라라 한다고 그냥 가지 말라 던데”, “팬션이나 수상 스포츠 하는 곳들 특성상 장소가 제한적인데, 문제는 해당 지역 관할 공무원 일가 친척들이 그 동네 토박이인 경우가 많다는 거다”, “이런 것이 바로 바로잡아야 할 비정상적인 것들. 이런 업체는 철저히 조사해 허가 취소해야 한다. 올바른 사회는 상식이 통하는 사회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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