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지정학적 우려 완화ㆍ지표 호조에 하락…10년물 금리 2.39%

입력 2014-08-19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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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은 18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지정학적 우려가 다소 완화하고 미국 주택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안전자산인 미국채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오후 4시50분 현재 전일 대비 5bp(bp=0.01%P) 상승한 2.39%를 나타내고 있다.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3.20%로 7bp 올랐고 2년 만기 국채 금리는 0.42%로 1bp 상승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독일 프랑스 외무장관은 지난 주말 우크라이나 사태 완화를 위한 회동을 가졌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회담이 수일 안에 다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라크 정부군과 쿠르드군은 미군의 공습에 힘입어 ‘이슬람국가(IS)’로부터 이라크 최대 댐인 모술댐을 탈환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HB)가 발표한 8월 주택시장지수는 55.0으로 전월의 53.0에서 상승하며 7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장 전망은 전월과 같은 53.0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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