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보코’ 친정, ‘슈스케’는 시집 온 것 같아”

입력 2014-08-1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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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사진=CJ E&M)

백지영이 ‘슈퍼스타K6’ 심사위원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18일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엠넷 ‘슈퍼스타K 6’ 제작발표회에는 윤종신, 백지영, 김범수, 김기웅 국장, 김무현 PD 등이 참석했다.

백지영은 이날 행사에서 “엠넷 ‘보이스 오브 코리아’를 통해서 처음으로 오디션 프로그램을 해봤다. 저는 개인적으로 그쪽이 친정 같고 여긴 시집왔단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백지영은 “‘슈퍼스타K 6’가 이슈를 많이 몰고 다니고 참가자에게도 폭넓은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이기에 저는 참가자들을 격려하면서도 함께 무대 만들어나갈 수 있는 조력자 역할을 감당해내야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백지영은 “제가 모자란 부분들은 윤종신과 김범수한테 도움을 많이 받아서 참가자들에게는 조력자이고 싶다”고 전했다.

22일 첫 방송되는 ‘슈퍼스타K 6’는 서울, 인천을 포함해 국내 14개 지역과 해외 9개 지역에서 총 147만 6000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예선을 치뤘다. 우승자에게는 총 5억원의 상금, 음악 시상식 ‘마마’ 스페셜 무대, 유수 지획사 연계 지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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