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손태영 임신 3개월차, 딸이다" 공개…태명은 '하트'

입력 2014-08-1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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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손태영 둘째 임신

(손태영 SNS )

배우 권상우가 아내 손태영의 둘째 아이 임신 사실을 직접 언급했다.

18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 SBS 제작센터에서 진행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 기자간담회에서 권상우는 "임신 3개월 때까지는 안정을 취해야하기 때문에 밝히지 못했다"고 말했다.

앞서 '유혹' 제작발표회 당시 박하선이 태몽을 언급해 이러한 사실이 의도치 않게 알려진 바 있다.

이어 권상우는 "손태영은 현재 안정을 취해야하는 단계며 아이는 딸이다"라고 덧붙였다.

권상우의 소속사 벨엑터스 관계자는 "손태영이 임신 11주차다. 출산 예정일은 내년 2월"이라고 밝혔다. 둘째 아이의 태명은 첫째 아들 룩희가 지어준 '하트'로 알려졌다.

권상우와 손태영은 지난 2008년 8월 결혼, 이듬해인 2월 아들 권룩희를 얻었다. 이어 약 5년 만에 둘째를 갖게 됐다.

한편, '유혹'은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네 남녀의 예측불허 사랑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최지우, 권상우, 이정진, 박하선이 출연하며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권상우-손태영 임신 사실에 네티즌들은 "권상우-손태영 임신, 축하드려요" "권상우-손태영 임신, 11주차면 배도 많이 부르겠다. 득남하세요" "권상우-손태영 임신, 둘째라니 몇명이나 낳을까?"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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