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화려한 배우의 삶을 포기하고 미술 작가로 전업해 현재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리는 것으로 알려진 강리나에 대해 네티즌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강리나는 선화예고를 졸업한 후 홍익대학교 동양화과를 전공해 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예술경영학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재원이다.
미술 재료비를 벌기 위해 패션, 광고모델로 나선 강리나는 1986년 CF 모델로 데뷔했으며, 이후 영화 출연 제의가 와 1987년 영화 ‘외계에서 온 우레매 전격 쓰리 작전’을 찍으며 본격적으로 영화에 발을 들이게 됐다.
이후 강리나는 영화 ‘대물’과 ‘천국의 계단’, ‘빠담풍’, ‘거꾸로 가는 여자’에 출연했으며, 1996년 영화 ‘알바트로스’를 끝으로 배우에서 은퇴해 본업인 화가로 들어섰다.
15일 방송되는 JTBC ‘연예특종’은 강리나의 근황과 현재 심경 등을 소개한다고 예고했다. 강리나는 ‘연예특종’ 제작진에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간병하며 살고 있으며, 강리나의 건강도 좋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