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사진=경찰청 제공)
16일 예정된 프란치스코 교황 시복식에 대비해 광화문 교통통제가 단계적으로 이뤄진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 시복식을 이틀 앞둔 14일 현재 광화문광장 북측 주변 양방향 부분 통제 외에 광화문로→세종로 방면 상위 3개 차로, 세종로→광화문로 방면 상위 2개 차로, 정부중앙청사사거리→경북궁사거리 방면 하위 2개 차로가 통제된 상태다.
본격적인 통제는 프란치스코 교황 시복식 전날인 내일(15일)부터 시작되고, 프란치스코 교황 시복식 당일인 16일 오전 2시부터는 광화문 일대 교통이 전면 통제된다. 시내버스는 모두 우회하고 지하철은 경북궁역과 광화문역, 시청역에서 멈추지 않고 통과한다. 교통통제는 프란치스코 교황 시복식이 끝나는 16일 오후 5시에 해제될 예정이지만, 행사시설물 철거에 따라 해제시간이 다소 변동될 수 있으므로 확인이 필요하다.
프란치스코 교황 시복식에 따른 광화문 교통통제 상황확인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1644-5000), 경찰관서 홈페이지(사이버경찰청·서울지방경찰청·경찰서 등), 스마트폰 앱(서울교통상황), 서울지방경찰청 페이스북(서울경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에 시민들은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하신다니 진짜 떨린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