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는 12일부터 14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쉽게 휴가를 떠나기 어려운 지역아동센터 등 소외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산림분야 대표적인 숲체험프로그램인 ‘숲과의 만남’과 ‘녹색산촌체험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2일에는 유명산자연휴양림에서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그린리버지역아동센터 등 3개소 82명을 초청해 ‘숲과의 만남’ 행사를, 13일에는 고대산산촌생태마을에서 서울 관악구 은곡지역아동센터 30명을 초청한 가운데 ‘녹색산촌체험행사’를, 14일에는 서울숲에서 서울 금천행복한지역아동센터 등 3개소 61명과 함께 ‘숲과의 만남’ 행사를 각각 실시할 예정이다.
또 산림조합중앙회는 앞서 5일부터 7일까지 유명산자연휴양림에서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그루터기지역아동센터를 포함한 8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200여명을 대상으로 ‘숲과의 만남’ 행사를 실시한 바 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이 다니는 지역아동센터 등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아동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해 산림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숲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