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 의료경영학과, 의료산업 핵심인재 병원행정전문가 양성

입력 2014-08-1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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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병원 현장실습과 어학연수 적극적으로 추진해

▲김천대학교 의료경영학과
전 세계 보건의료산업 시장 규모는 약 8,000조원으로 추산된다. 우리나라도 의료한류 열풍을 타고 해외 병원설립과 의료기술 개발, 외국인 환자 유치 등을 통해 의료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영리병원 설립과 병원들의 무한 경쟁 시대가 열리며 병원 운영과 병원 행정 분야의 전문가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보건의료분야의 명문대로 꼽히는 김천대학교도 의료경영학과를 통해 2천여명의 의료경영 인재를 배출하며 주목 받고 있다. 지난 1983년 보건행정과로 출발한 김천대 의료경영학과는 30년의 역사 동안 내실 있는 교육을 통해 높은 취업률을 보여 왔다.

이 같은 성과들이 있었던 것은 체계적인 강의와 교육 커리큘럼 덕분이다. 김천대 의료경영학과에서는 병원 현장에 즉시 투입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1학년 때는 전산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게 하고, 의무기록사와 병원행정사 취득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체계적인 강의에 따라 탄탄한 기본기를 쌓도록 교육하고 있다.

또한 개개인의 적성에 맞춘 학과 내 전공 동아리에서는 희망하는 진로, 직업과 관련된 자격증을 쉽게 취득할 수 있어 취업 준비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국가 공공보건기관 취업을 위한 ‘장원급제’,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와 병원코디네이터를 위한 ‘Medi-Codi’, 손해사정사를 위한 ‘B&B’, 그리고 졸업 후 군 의무장교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위한 동아리 등이 운영되고 있으며, 각 분야의 전공 교수진이 지도를 맡아 다양한 활동 성과를 내고 있다.

김천대 의료경영학과는 멀티라이센스 취득을 통한 국제적 의료인력 양성에 중점을 두기 때문에 다양한 해외 병원 현장실습과 어학연수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3학년 여름 방학 기간에는 재학생들이 원하는 지역에서 4주간을 보내게 된다. 실습 전 Practice & Professional Ceremony를 통해 실습생 전원이 대학병원에서 경험하도록 하는 등 타 대학과 차별화된 현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실습 후 해외의료기관 연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국내외 병원을 비교하여 진로를 결정할 수 있게 된다.

학생들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선진화된 경력관리시스템 기법을 적용한 점도 돋보인다. 학과 교수진이 학생 개인별 취업 네트워크를 만들어 재학생/졸업생의 이동을 학과에서 관리하고 있다. 이러한 인적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병원에서 요구하는 국제적인 인재를 양성해 최적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재학생들은 컴퓨터 관련 자격증은 물론 의무기록사국가면허와 사회조사분석사, 병원행정사, 손해사정사, 병원코디네이터, 국제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의료통역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졸업 후에는 종합병원/한방병원/치과병원 사무행정직, 의무기록정보팀, 국제진료센터, 건강검진센터, 병원코디네이터, 진료상담실, 의국비서실, 손해보험회사, 보건직공무원, 국가보건의료기관, 국민건강보험공단, 심사평가원, 보건산업진흥원, 의학연구소 등으로 진출하게 된다.

김천대 의료경영학과 입학안내 및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gimcheon.ac.kr) 또는 학과 사무실(054-420-4064~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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