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12일 한미약품에 대해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30%씩 내리고, 목표주가 역시 기존 11만8000원에서 9만8000원으로 하향했다.
김현태 대우증권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2분기 실적은 본사 외형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성장했지만 연구개발비가 44.5% 증가해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며 목표주가 하향 이유를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북경한미의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고 다양한 신약 연구개발에 따라 중장기 기술수출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